경상남도 고성군 군청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향한 지역 사회의 연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15일,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거제시, 통영시, 남해군, 창원시, 양산시, 진주시, 합천군, 의령군산림조합 등 경남권 9개 기관이 1050만원 상당의 사전 예매권을 공동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는 단순히 예매권 판매 실적을 넘어, 지역 축제에 대한 응원이 고성군에만 국한되지 않고 경남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각 기관은 구매한 예매권을 조합원과 가족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이는 경남 각지에서 더 많은 조합원과 그 가족들이 고성을 방문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엑스포 관람객 증가는 곧 지역 방문객 증가로 이어져, 고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식 고성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웃 시·군에서까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셨다는 점이 무엇보다 반갑다"며 "멀리서 찾아오시는 만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룡과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41일간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올해 입장권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고성사랑상품권 증정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6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5천원, 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구매 시 5천원을 지급하는 등 더 많은 관람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조를 개편했다. 이러한 정책은 더 많은 지역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재단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