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된 부천시 관계자들이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찾아 지역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창의도시 사업 운영 노하우를 습득했다.
지난 17일, 부천시 문인과 관계자 2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026년 하반기 창의도시 인문기행'의 일환으로 전주를 방문했다. 이번 교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내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 간 문학 및 인문 분야 교류를 증진하고, 각 도시가 보유한 고유한 문화자원과 창의도시 사업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시작으로 전주향교, 완판본문화관, 아중호수도서관 등 전주의 상징적인 장소들을 둘러보며 깊이 있는 탐방을 진행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전주시의 음식창의도시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성공적인 창의도시 사업 운영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실질적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식과 한지 관련 전시를 관람하며 전주가 가진 전통문화와 이를 기반으로 한 창의산업의 성공적인 연계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전주향교와 완판본문화관에서는 조선시대 출판문화의 흔적을 따라가며 전주의 기록·출판문화와 문학적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방문단은 수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아중호수도서관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음악, 도서,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의 활용 사례를 탐색하며, 전주가 제시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주시는 이번 부천 문학창의도시와의 교류를 발판 삼아, 향후 식문화를 넘어 전통문화, 한지, 출판, 문학, 인문자원 등 전주가 보유한 다채로운 창의자원을 국내외 창의도시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도시 간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순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각 도시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네트워크”라며, “이번 부천시 방문을 통해 두 도시의 문화적 강점을 연결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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