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5일, 장애인 이용자와 보호자 140명을 대상으로 '2026년 3차 이용자 인권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권리를 명확히 이해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및 차별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인권 위촉강사인 박상빈 씨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나를 소개해요' 활동으로 시작해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기결정권이란? 내가 결정하는 삶', '국가의 인권 책무', '나로부터 시작되는 인권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참여자 토론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기결정권을 중심으로 자신의 생각과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연습을 했다. 또한, 삶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스스로 선택할 권리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장애인 당사자의 선택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인권은 멀리 있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말하고, 나의 선택이 존중받는 일상에서부터 인권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권 교육과 권익 옹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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