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시청



[PEDIEN] 동해시가 아름다운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해파랑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걷기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관광해설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동해지역 해파랑길은 총 33코스와 34코스로 나뉜다. 33코스는 추암해변에서 시작해 동해역, 한섬해변 등을 거쳐 묵호역까지 이어지며, 34코스는 묵호역에서 출발해 묵호, 어달, 대진, 망상해변을 지나 강릉 옥계 방면으로 향한다.

시는 지난 16일, 이 길을 안내할 문화관광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코스별 숨겨진 관광 정보와 ‘두루누비’ 앱 활용법에 대한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해설사들이 해파랑길 곳곳에 담긴 다채로운 관광 자원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더욱 생생하고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해설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9월까지 동해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이용한 관광객은 이미 6만2천여 명에 달한다. 시는 이러한 걷기 여행과 전문적인 관광해설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여행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걷기 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데크와 난간 보수, 제초 작업, 도색 등 시설물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한섬 리드미컬게이트 구간에는 약 8천만원을 투입해 보수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김형기 동해시 문화관광국장은 “해파랑길은 동해의 푸른 바다와 정겨운 도심, 그리고 고즈넉한 어촌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걸으며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길”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걷기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동해만이 가진 고유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는 관광해설 서비스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