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다. 개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70세대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시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명절 기간 식생활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복꾸러미는 단순한 생필품이 아니었다. 명절 상차림에 활용할 수 있는 수제 모둠전, 양념 소불고기, 갈비탕 등은 물론, 조미김, 곶감, 한과, 쌀베이커리, 누룽지, 두유와 같은 식품과 천연비누, 키친타월 등 총 11종의 품목으로 구성되어 실용성을 높였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마을별 이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추천을 통해 발굴됐다.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대상이었다.

개정면은 추천된 가구들의 지원 기준, 타 기관 지원 여부, 생활 실태 및 취약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최종 70세대를 신중하게 선정했다. 꾸러미 전달 과정에서는 대상자의 안부를 묻고 생활 상황을 살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복지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와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개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수현 개정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의 사정을 가까이에서 살필 수 있는 마을 공동체의 강점을 살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