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9월 17일, 관내 초·중등 자녀를 둔 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마음을 여는 부모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천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부모들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과 소진을 예방하고, 스스로를 돌보며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최경림 팀장이 강사로 나서 ‘부모 멘탈 관리-아이를 지키기 위해 먼저 무너지지 않는 부모 마음 근육 단련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의는 부모 멘탈을 흔드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청소년 자녀와의 현실적인 갈등 사례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CONNECT TO DISCONNECT' 기법을 통해 관점을 전환하고, 감정을 알아차리며 자기연민과 내려놓기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러한 과정은 부모의 마음 근육을 강화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부모교실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양육 경험과 고민을 적극적으로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강사와 참여자 간의 활발한 상호작용은 깊은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자녀에게 집중하느라 정작 나 자신을 돌볼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다른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사실에 큰 위로와 공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실이 부모들이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 양육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향후 운영 방침을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