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산청군이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담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유명현 산청군수가 삼장면과 시천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만남은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유명현 군수를 비롯해 신종철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영태 산청군의회 총무위원장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각 지역의 핵심 공약 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되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삼장면사무소에서 열린 대화에서는 지리산권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대원사길 주차장에서 새재 구간까지 수소트램 설치와 지리산권 자율주행버스 도입 계획이 제시되어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양단수 무릉도원 복숭아 꽃길 조성, 감투봉 AI 산불감시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상황도 설명되었다.
주민들은 명상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삼장초등학교 폐교 활용 방안 마련, 송정숲 유실 방지 대책 수립 등을 건의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시천면에서는 사업비 1428억 원 규모의 국도 20호선 시천~단성 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지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선비문화원의 경남 한국학연구원 승격, 산중수족관 설치를 통한 환 지리산권 관광벨트 구축 계획도 보고되었다.
주민들은 외공~후평마을 구간 오폐수 처리시설 설치, 중산두류생태탐방로 연장 및 야간조명 신설 등을 건의하며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다.
산청군은 이번 대화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관계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실현 가능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유명현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고, 현장의 이야기가 예산으로 이어지는 군정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 곁을 찾아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산청군이 주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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