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해군이 지난 15일 상주 두모마을 서울농장에서 ‘2026 남해 청년의 날: 남해감각’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남해를 느끼는 9가지 감각’이라는 주제 아래, 남해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직접 발로 뛰며 발견한 지역의 매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활기찬 ‘감각 운동회’였다. 참가 청년 200여 명은 3인 1조를 이루어 두모마을과 다랭이논 일대 30개 지점을 찾아가는 보물찾기 미션에 도전했다.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소리와 탄성은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오리엔티어링 시상과 함께 ‘남해감각 수집’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1회차 행사 이후 청년들이 남해에서 느끼는 감각의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저녁에는 선선한 가을밤을 배경으로 싱어송라이터 김목인과 밴드 친친탱고의 감미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일상에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무대였다. 이와 더불어 남해 청년 식당이 참여한 푸드마켓과 청년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아무끼나 마켓도 함께 운영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채워온 시간의 변화를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이 살고 싶은 남해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남해의 미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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