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명절을 맞아 남해군이 성묘객들에게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를 나눠주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는 매년 명절 성묘 시 발생하는 플라스틱 조화와 각종 1회용품, 포장재 등 생활 폐기물을 줄여 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조화는 재활용이 어렵고, 햇빛에 노출되면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남해군은 경상남도 및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추모누리 공설묘원과 삼정개 공동묘지에서 생화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현장에서 성묘객들에게 생화를 전달하며 친환경 성묘 문화 동참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은 정성껏 전하되, 환경 부담은 최소화하는 성묘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김경옥 남해군 환경과장은 "조상을 기리는 마음만큼 소중한 것이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터전을 지키는 마음"이라며 "생화 헌화를 통해 자연환경을 지키는 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단순한 명절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남해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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