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가 고독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문화예술을 활용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수원시 돌봄정책과와 수원시립미술관이 손잡고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외부 활동 기회가 적거나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시민들의 정서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에 열리는 대면 프로그램 '아트 인 플로: 시선너머'에서는 미술심리치료 전문 강사와 함께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아트 인 마인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심상카드, 작품카드, 명상음원 QR코드, 컬러링 활동지 등으로 구성된 '예술 처방전' 키트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든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 전후 기분 척도, 미술치료 심리척도 검사,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특히,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참여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 상담 및 안부 확인 등 지역 돌봄서비스와 연계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지와 문화예술을 연결하여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마음 돌봄과 사회 참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수원시립미술관이라는 열린 문화공간을 활용해 고독·고립 예방을 위한 새로운 협업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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