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7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유지구’ 최종 선정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의 '2027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유지구를 최종 확보하며 지역 재해 예방에 청신호를 켰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총사업비 409억원 중 75%에 달하는 국·도비 307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선유동과 오금동 일원은 집중호우 시마다 하천 주변 저지대 농경지와 주거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반복되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해 왔다. 시는 이러한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선유지구를 침수위험지구로 지정 관리해왔다. 또한, 2026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 절차를 선제적으로 진행하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선정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 개별 기반시설 중심의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하천, 배수펌프장, 우수관로, 사면 등 생활권 전반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정비를 통해 침수 등 풍수해 피해를 줄이고 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고양특례시는 2027년부터 선유동과 오금동 일원에서 하천 정비, 교량 재가설, 무인 배수펌프장 설치, 사면 정비 등 종합적인 재해 예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민선 9기 재해 예방 정책의 첫 성과”라며, “반복되는 침수 피해로 불안과 불편을 겪어온 선유지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재해 예방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고양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