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PEDIEN]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시민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제8기 포항시 지속가능발전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난 8일 협의회 교육장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기업인,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마을 활동가 등 42명의 8기 수강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3회에 걸쳐 심도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 교육 과정은 ‘시민의 실천이 도시의 브랜드가 되다’라는 주제 아래, 지속가능발전과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를 시작으로 도시 브랜딩, 산업 및 에너지 전환, 기후위기 대응과 복지, AI 윤리, 문화예술과 ESG 경영, 양성평등, 시민과 지방정부의 협력 등 현대 사회의 주요 이슈들을 폭넓게 다룬다.

특히 이번 과정은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액션 데이’를 운영하여 수강생들이 교육 내용을 일상과 지역의 실제적인 실천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배움이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이동걸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대행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이것이 결국 포항의 도시 문화이자 강력한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박재민 포항시 환경국장 역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배움과 참여가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환경 교육과 시민 실천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

2018년 첫 발을 내디딘 포항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금까지 총 2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지역사회에 실천하는 대표적인 시민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번 8기 과정 또한 포항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