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어르신 대상 원예 활동‘꽃피는 경로당’ 운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증진을 위한 '꽃피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11개 경로당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오는 10월 1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원예 활동과 건강 상담을 결합해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동시에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각 경로당은 총 11회에 걸쳐 1시간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은 식물의 특징과 테라리움 제작 방법을 배운 후, 직접 식물을 심고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꾸미는 활동에 참여한다.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완성된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더불어 보건소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소'를 통해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측정을 제공하고 개인별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사업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사업 참여를 독려한다.

현재까지 3개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나머지 8개 경로당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여 지속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와 연계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이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신체 건강과 정서적 건강을 함께 살필 수 있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