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시청



[PEDIEN]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11일, 제339회 정기연주회 ‘The Beginning’을 통해 올 하반기 문을 연다.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오후 7시 30분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음악이 가진 힘과 긴장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이 지휘봉을 잡는다. 특히 타악기 연주자 박혜지가 페테르 외트뵈시의 ‘말하는 드럼’ 협연자로 나서 독특한 음악적 표현으로 무대에 역동성을 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시대와 음악적 언어를 지닌 두 작품으로 구성된다. 외트뵈시의 ‘말하는 드럼’은 현대 음악의 실험 정신을 보여주며,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1번 ‘거인’은 다채로운 관현악적 표현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부천필은 이 두 작품을 한 무대에 올림으로써 현대음악의 새로운 시도와 낭만주의 교향곡의 풍성함을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부천필이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