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추석맞이 주민 자율 대청소 실시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일 구 전역에서 '추석맞이 대청소'를 전격 실시했다.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주민,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관내 학교 등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우리동네청결단 등 2천여 명의 민관 인력이 대거 참여했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청소 도구를 들고나와 무단 투기 쓰레기, 담배꽁초, 골목길 적치물 등을 깨끗이 수거하며 정겨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북구는 물청소 차량 및 분진 흡입 차량 등 전문 청소 장비 총 11대를 현장에 투입해 주요 대로변과 이면도로의 미세먼지 및 찌든 때를 집중적으로 세척하며 도시 미관 개선에 힘썼다. 전문 장비의 투입은 효율적인 청소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나선 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 정비를 함께 도왔다. 이 구청장은 “깨끗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 구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발적 참여야말로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인 만큼, 명절 이후에도 일상 속 환경정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이번 대청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