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의 아름다운 정원 조성 사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 ‘숲 속의 정원 아카이브’가 오는 9월 8일 서울숲 클리오 전시관에서 막을 올린다. 전시는 19일까지 계속되며, 조경상 수상작 5개와 정원도시상 수상 23개 팀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상작들의 주요 내용과 조성 배경, 정원을 만들고 가꿔 온 과정과 활동 등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해 소개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전시 기간 중에는 조경가들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9월 11일 오후 4시에는 조경상 수상자 5인이 직접 작품의 기획과 설계, 현장 구현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오픈 클래스 ‘THE NEXT SCENE’이 열린다. 시민과 학생, 종사자 30명을 모집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정원도시서울’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수상작과 실제 조경 설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9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조경상 대상 수상작을 설계자의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오픈 스케이프 ‘도시를 걷는 조경’이 진행된다. 다음 날인 18일 오후 3시에는 대상 수상작 ‘남산 하늘숲길’을 설계한 사무소를 방문하는 ‘오픈 오피스’가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설계자의 업무 공간을 둘러보고 프로젝트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며, 설계 자료 등을 통해 하나의 조경 공간이 완성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시상식과 특별전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정원도시서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공간과 정원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 녹색 공간을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서울 곳곳에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 주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이 길어질수록 그늘과 쉼을 제공하는 정원의 가치는 더욱 커지는 만큼, 정원을 만들고 지켜 온 시민과 기관의 노력을 서울시 정책으로 촘촘히 연결해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리는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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