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골프대회‘신한동해오픈’, 송도 잭니클라우스서 개막… 아시아 정상 총출동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국내 남자 프로골프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제42회 신한동해오픈'이 인천 연수구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13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15억원과 아시아 골프 최강자의 영예를 놓고 국내외 정상급 선수 138명이 출전해 뜨거운 샷 대결을 펼친다.

한국프로골프와 일본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권위 있는 무대다. KPGA 소속 70명과 JGTO 소속 60명을 포함한 138명의 선수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공식 연습일이었던 9일을 거쳐 10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11일 2라운드, 12일 3라운드를 거쳐 13일 최종 라운드와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만큼, 국내외 골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됨에 따라 수많은 선수단과 갤러리,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를 통한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현장 입장권 구매 시 5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대회 관람 편의를 높였다.

인천시 국제협력국장 김영신은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과 골프 팬들이 함께하는 유수의 국제 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적극 유치해 인천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이 인천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은 다시 한번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