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의회 유수영 의원이 제267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형식적인 실적 나열이 아닌, 시민과 기업, 공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행정을 강력히 주문했다.
유 의원은 홍보담당관 소관 감사에서 '아산톡톡'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단순 가입자 수 확보에 그치지 않고, 비이용 시민 대상 인지도 조사 확대와 매체별 실제 홍보 효과 분석을 위한 성과관리 체계 마련을 당부했다. "홍보 수단이 다양하다고 해서 반드시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라는 지적과 함께, 구체적인 성과 측정을 위한 노력을 주문한 것이다.
이어진 투자유치과 감사에서는 '기업애로자문단' 운영 실적을 두고 "방문·상담 건수보다 기업의 어려움을 실제로 얼마나 해결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614건 상담 중 613건이 '처리 완료'로 집계된 점을 짚으며, 단순 상담 완료와 실질적 문제 해결을 명확히 구분하고 사후관리 및 만족도 조사에 이를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산업단지 및 개별 입지에 대한 기업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부지를 공급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총무과 감사에서는 부서별 결원 및 충원 요청 증가 추세에 주목하며, 휴직·병가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이 기존 직원의 과중한 업무로 이어지지 않도록 객관적인 인력 충원 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인사의 핵심은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배치하는 것"이라며, 업무량 대비 적정 정원 분석, 충원 우선순위 기준 마련, 대체인력 풀 활용 등 체계적인 인력 운용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정보통신과 감사에서는 최근 탕정 용두리 뺑소니 사고를 언급하며 분산 운영되는 CCTV의 긴급 상황 연계 어려움과 영상 열람·반출 과정에서의 시민 불편을 지적했다. 이에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CCTV 영상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주문하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대응은 더 이상 안 된다"고 질타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실시간 영상 공유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시민 안전망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예산 반영과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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