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는 긴긴밤을 함께 걸으며” 김해서부문화센터, 10월 뮤지컬 “긴긴밤” 공연 개최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하늬홀에서 뮤지컬 '긴긴밤'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루리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으로, 초연 당시부터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및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등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뮤지컬 '긴긴밤'은 평범했던 일상이 무너진 뒤에도 삶을 이어가는 두 존재의 여정을 통해 상실과 슬픔, 연대와 우정의 의미를 따뜻하게 그려낸다. 서로 다른 존재가 상처를 보듬고 긴 여정을 함께하는 모습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위로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의 제목처럼 여정은 때로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길고 고단하지만,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 걷는다면 그 길은 견딜 수 있는 길이 된다. 뮤지컬 '긴긴밤'은 이러한 메시지를 음악과 무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관객에게 전달하며 '함께'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원작의 문학적 감동을 무대 예술로 확장한 이번 공연은 단순한 어린이 공연을 넘어 삶의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아내 세대와 관계없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영식 문화예술본부장은 "어린이들에게는 따뜻한 이야기와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관계와 위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라며,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