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소속 고양시자살예방센터가 지역 소상공인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생명존중 안심상점'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센터는 지난 6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양센터와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9월 7일에는 권율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를 포함한 지역 내 4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권율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신원권율2·3·4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와 상인회는 약 380개 점포의 점주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자살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전문 상담 및 관련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며 점주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점에는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와 센터의 주요 서비스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비치한다. 이를 통해 상점 점주뿐만 아니라 상점을 이용하는 지역 시민들에게도 필요한 도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갖고,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센터와 상인회는 오는 10월에는 상점가 일대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연합 캠페인도 공동으로 개최한다.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리고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상인회 관계자는 "점주들이 마음이 힘들 때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고양시자살예방센터를 적극 안내하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개소한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자살예방 상담, 교육, 인식개선 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상담 및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또는 누리집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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