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함께 차리고 함께 나누는‘정담은 반찬지원’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 남하면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사업을 본격화한다. 혹서기로 잠시 중단됐던 '정담은 반찬지원' 사업이 재개되며,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업은 남하면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정성껏 밑반찬을 조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밑반찬 전달을 넘어, 대상 가구의 주거 환경과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이는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 주변지역 주민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정담은 반찬지원'은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에 월 2회 밑반찬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남하면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단 등 총 5개 단체가 참여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유수영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반찬을 기다리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힘을 모아 이웃을 살피고 서로 돌보는 남하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동일 공공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여성민방위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역사회의 긍휼과 협력이 만들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