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군산 지역의 ‘서해해양환경감시단’과 ‘서해근해연승연합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전북은 2024년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 2025년 고창군 선주협회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대회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갔다.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는 항·포구와 해변에 방치된 폐어구를 수거해 유령어업을 예방하고 해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전국 28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폐어구 총수거량, 참여자 평균 수거량, 교육 이수율 등 정량평가와 단체의 참여·협력도, 우수사례 등 정성평가를 종합해 우수 단체를 선정했다.
서해해양환경감시단과 서해근해연승연합회는 군산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총 5차례에 걸쳐 폐어구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항·포구와 해안가에 버려진 자망그물과 통발 등 폐어구 총 3950kg을 수거하는 데 성공했다. 참여 회원 1인당 평균 수거량은 약 80kg에 달했다. 수거된 폐어구는 종류별로 선별해 처리했으며, 회원들은 유령어업 방지 교육을 이수하는 등 해양 환경 보전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수상을 민간단체와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만들어낸 현장 중심의 해양 환경 보전 성과로 평가한다. 앞으로도 어업인, 민간단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폐어구 수거와 해양 쓰레기 저감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신형삼 전북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3년 연속 수상은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어업인, 민간단체, 관계기관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양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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