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양군 마천면 주민 자치회가 지난 9월 8일, 2026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반을 다졌다. 마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임채숙 함양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자치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투표로 2027년 주민 자치회가 시행할 사업을 결정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장이다. 이는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받는다.
총회는 마천면 주민 자치회의 다채로운 문화 교실 발표회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2026년 활동 보고 △2027년 활동 계획 및 안건 설명 △2027년 맞춤형 사업 선정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마천 야시장 할매 마켓 △마천 문화 사랑방 ‘도란도란’△마천 공동체 활성화 배움터 ‘복작복작’ 세 가지 사업 의제가 발굴되었다.
치열한 논의 끝에 주민들의 직접 투표로 ‘마천 야시장 할매 마켓’이 2027년 대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영화제,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마천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주민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윤 마천면 주민 자치회장은 “주민 자치는 한 사람의 힘이 아닌, 주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모일 때 발휘된다”고 강조하며, “오늘 총회에서 모아진 귀한 의견들이 마천면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마천면의 우수한 자원과 주민들의 지혜를 모아 특색 있는 주민 자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함양군 역시 마천면 주민들의 뜻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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