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기본소득 타운홀 미팅’첫발…군민 목소리 듣는다 (구례군 제공)



[PEDIEN] 구례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기본소득 타운홀 미팅’을 시작했다.

이번 미팅은 ‘함께하는 구례, 함께 누리는 기본소득’이라는 주제 아래, 9월 8일부터 21일까지 8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진행된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대화 방식으로 군수와 주민이 직접 만나 기본소득 정책의 추진 현황, 지급 및 사용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시행 이후 주민 생활과 지역 경제에 나타난 변화와 체감 효과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간다.

특히 최근 구례군은 지난해 말 대비 824명의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감소세에서 벗어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러한 인구 증감이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더불어 기본소득을 포함한 다양한 민생 정책의 복합적인 작용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본소득 정책이 주민 생활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군은 이러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참여형 대화 방식으로 진행되는 타운홀 미팅에서 주민들은 현장에서 자신의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관련 부서장들도 함께 자리하여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해소하고 답변할 예정이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좋은 정책은 책상 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삶 속에서 완성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수렴된 군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실제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이번 미팅에서 나온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별 처리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타운홀 미팅은 간전·문척면을 시작으로 구례읍·용방면, 광의면·마산면, 토지면, 산동면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