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늦여름과 초가을 밤, 익산교도소세트장이 첨단 ICT 기술이 빚어낸 거대한 공포 체험의 장으로 변모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 그리고 18일부터 20일까지 총 7일간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제5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도, 익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재)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에 운영된다.
지난 2022년 처음 선보인 이 페스티벌은 익산시의 특화 미래 산업인 홀로그램 실감 콘텐츠 기술과 대중적인 호러·미스터리 장르를 결합한 국내 유일의 융합형 야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만 약 3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전국적인 가을 킬러 콘텐츠로 부상했다.
올해 축제의 메인 테마는 ‘금지된 방송’이다. 교도소 내부 곳곳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관람객은 단순한 구경꾼이 아닌 사건의 주인공이 되는 몰입형 체험을 하게 된다. 이는 한층 고도화된 공간 연출과 서사를 통해 구현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호러 홀로그램 콘텐츠 △홀로그램 기술 전시관 △대형 미디어파사드 △호러 코스프레 대회 △브레이킹 던 시즌3 △호러 댄스 공연 등이 마련되며, 21개 이상의 체험·상설 콘텐츠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홀로그램 기술 전시관은 최신 홀로그램 기술을 스토리텔링과 결합한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이번 행사의 핵심으로 꼽힌다.
올해는 사전 신청 제도를 통해 관람객 혜택을 강화했다. 사전 신청자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우선 지급받아 주요 프로그램을 먼저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사연 응모를 통해 익산시에 숙박하는 신청자에게는 숙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사전 신청 및 이벤트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양선화 전북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는 첨단 미래 기술과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융합 관광 모델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잊지 못할 오싹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와 편의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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