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도 기술이 있다”… 하남시, 김경일 교수 초청 명사특강 (하남시 제공)



[PEDIEN] 행복은 누구나 추구하지만, 그 방법을 명확히 아는 이는 드물다. 하남시가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을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는 8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2026년 하남명사특강’을 경청했다. 이날 강연은 국내 인지심리학 분야를 대표하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지혜로운 인간생활’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인간의 사고, 행동, 관계를 인지심리학에 기반해 연구하며 ‘마음트래킹’, ‘지혜로운 인간생활’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심리학을 대중의 언어로 쉽게 풀어왔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일상 속 행복과 인간관계를 인지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삶에서 변화 가능한 부분과 수용해야 할 부분을 구분하는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며 행복과 관계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생각과 태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강연은 유쾌한 사례와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명사 강연을 넘어, 시민들이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나는 지금 행복한가’를 질문하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좋은 도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누리고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도시”라며, “하남시 역시 명사특강과 같은 평생학습,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확대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명사를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의 배움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움이 일상의 즐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