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PEDIEN]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전주시가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풍요롭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시행에 돌입했다.

시는 연휴 시작일인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안전 편익 증진 △민생경제 활성화 △비상의료 대응체계 확립 △종합대책 시민 홍보 등 4가지 핵심 분야에서 총 12가지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올해 추석은 임시공휴일 지정이 없어 예년보다 짧은 나흘간의 연휴가 주어진다. 이에 전주시는 이번 연휴를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안전 편익 증진을 위해 명절 전 도로, 승강기, 교통 시설물, 공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친다. 연휴 기간에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상시 정체 구간에 대한 맞춤형 교통 대책을 시행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도 운행한다.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안정 노력도 병행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각종 프로모션을 추진하며, 물가 안정을 위해 행정안전부·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민관 협력 대책반을 구성해 가격표시, 원산지 표시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명절 성수품의 과대포장 행위도 단속한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의료 대응체계도 갖춘다.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대응반을 가동하며,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유선 전화, 스마트폰,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2026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통해 모인 성금과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공공시설 개방 여부,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 등 유용한 정보를 담은 ‘전주시 2026 추석연휴 통합정보 안내 누리집’을 운영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짧은 연휴 기간이지만 시민과 귀성객 모두 불편함 없이 넉넉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풍성한 명절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 관광시설의 편의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