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무안군이 '2026년 분재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교육은 군민들의 생활원예 관심 증가에 발맞춰 분재 전문 기술 향상과 이를 통한 새로운 농업 소득 창출, 도시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일로읍농업인상담소에서 진행된 교육은 관내 농업인을 포함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분재의 개념과 역사, 도구 사용법부터 시작해 분갈이, 가지치기, 철사걸이, 수형 만들기 등 분재 관리에 필수적인 기초부터 실무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교육생들이 직접 분재 소재를 다루는 작업형 실습에 집중했다. 특히 분재 수형 디자인, 창작, 연출 등 상품화에 필요한 전문 기술과 분재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심화 이론 및 실습 과정도 함께 운영되어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 성과 공유와 분재 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회도 열렸다.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회산백련지 전통정원에서는 1기부터 3기까지의 교육생들이 직접 가꾸고 관리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 전시회는 교육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전통정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분재 작품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분재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전문 기술을 익히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농업인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전문가들이 지역 농업 발전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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