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오는 8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치매 진단을 받고 외래 진료를 받는 환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치매 증상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꾸준히 관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통해 치매 중증화를 늦추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교육 및 상담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사업에는 수원 지역의 의료법인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과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 수원덕산병원이 참여한다. 치매관리주치의는 환자의 치매 중증도, 돌봄 여부 및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개인별 맞춤 관리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환자의 상태와 약물 복용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며 치매 단계별 주요 행동 증상에 대한 대처법 등을 상담한다.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환자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참여 의료기관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치매안심센터의 기존 사례 관리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환자와 가족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 및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업이 치매 환자의 중증화를 늦추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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