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결재 1호 정비사업촉진위원회 출범… “주민이 원하는 정비사업 속도 낸다” (동작구 제공)



[PEDIEN] 서울 동작구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정비사업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비사업촉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민선 9기 류삼영 구청장의 첫 결재 사업인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 촉진 방안’의 핵심적인 실행 기구다. 위원회는 주민들이 원하는 정비사업이 갈등이나 지연 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새로 꾸려진 정비사업촉진위원회는 류삼영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부구청장 및 관련 국장 등 내부위원 7명과 도시계획, 건축, 교통, 법률, 감정평가, 정비사업 분야의 외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총 15명 규모다. 위원회는 출범 첫날인 19일 제1차 회의를 열고, 관내 정비사업 현황과 구역별 쟁점 사항, 공정관리 방안 등을 공유하며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구는 정비사업 지연 여부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정상화하기 위한 ‘점검-판정-분석·해소-환류’의 4단계 공정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점검’ 단계에서는 사업별 공정관리계획서를 바탕으로 지연 가능성을 면밀히 살피고, ‘판정’ 단계에서는 사업 추진 상황을 등급화해 지연 위험이 큰 사업을 조기에 식별한다. 지연이 확인된 사업은 ‘분석·해소’ 단계에서 원인을 분석하고 행정 지원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 마지막 ‘환류’ 단계에서는 조치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때까지 집중 모니터링한다.

현재 동작구는 재개발 및 소규모 정비사업을 포함해 총 8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정비사업촉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전문가 자문을 적극 활용하여 사업별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질 높은 정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정비사업은 지역의 미래와 주민의 삶을 바꾸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위원회 역량을 집중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