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예산군에서 김한종 의사 순국 105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사가 열린다.
김한종 의사 기념사업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 김한종 의사 유적지 내 광복사에서 ‘김한종 의사 순국 105주년 및 대한광복회 독립운동가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년의 역사, 백년의 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산군민과 대한광복회 독립운동가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한종 의사와 그의 동지들이 보여준 애국정신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리는 김한종 의사 생가는 일제강점기 그의 부친 김재정 의사가 후학을 지도하며 독립운동을 펼쳤던 곳으로, 한 마을에서 10여 명의 독립투사가 배출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이다.
예산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한종 의사는 1915년 박상진 의사 등과 함께 비밀결사인 대한광복회를 조직하고 충청지부장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 자금 모집 등 국권 회복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후 일제에 체포되어 1921년 8월 순국했으며,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이번 추모 행사에서는 추모 헌시에 이어 대흥향교 주관으로 추모제례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김한종 의사뿐만 아니라 대한광복회 소속 독립운동가 10인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도 함께 기려질 예정이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순국 105주년을 맞아 김한종 의사와 대한광복회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했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추모제례에 함께해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한종 의사 유적지는 생가, 기념관, 사당인 광복사 등을 갖추고 있어 김한종 의사의 생애와 독립운동 활동을 살펴보고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역사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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