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지면 인지성결교회 산하 인지위드센터가 운영한 ‘방학 ON돌봄’ 프로그램이 23명의 초등학생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 등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전한 환경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겨울방학 16명보다 늘어난 23명의 아동이 참여한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촘촘한 협력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더욱 풍성하게 운영됐다. 인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쌀과 부식을 지원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식사를 도왔으며,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돌봄교사 인력과 식비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인지성결교회는 돌봄 공간과 간식을 제공했으며, 교회 교인들은 식사 준비와 돌봄 자원봉사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돌봄 시간 동안 아이들은 기초 학습과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학교 수업 내용을 복습하고 또래 친구들과 협동심과 창의력을 길렀다.
특히 오후 프로그램은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겨울, 한국잡월드 방문과 영어 발표 등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던 것과 달리, 이번 여름에는 센터 내에 대형 수영장을 설치해 물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태안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아쿠아로빅과 물놀이를 체험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된다. 매일매일이 너무 즐겁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성혜 인지위드센터장은 “혼자 점심을 해결하거나 미디어에 장시간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을 위해 돌봄을 시작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자원봉사 덕분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방학을 보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돌보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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