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구로구가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통주구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해 4박 5일간의 한·중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교류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며, 통주구 청소년 12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구로구의 주요 시설과 명소를 방문하고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한다.
지난 10일 오후 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 도시 청소년들의 우정을 강조했다. 환영식 후 대표단은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과 고척스카이돔을 견학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교류 프로그램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구로구 관내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요리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서울대학교, 롯데월드, 별마당도서관 방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태권도 체험, 난타 공연 관람, 공예품 만들기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구로구와 통주구는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대표단 상호 방문 및 청소년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청소년 교류를 격년제로 운영하며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내년에는 구로구 청소년들이 통주구를 방문하여 이번 교류의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와 통주구는 오랫동안 교류를 이어온 소중한 이웃 도시”라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