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성남시가 오는 9월 17일까지 관내 533곳의 식품 위생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며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진단평가 대상에는 병원, 공공기관, 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 247곳과 영업장 면적 200~299㎡ 규모의 대형 음식점 249곳이 포함된다. 더불어 추어탕, 삼계탕 등 보양식을 취급하는 음식점 25곳과 지난해 점검에서 위생 취약 업소로 분류되었던 12곳도 평가 대상에 올랐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시·구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총 17명의 전문가로 5개 팀의 진단평가단을 운영한다. 이들 점검단은 각 업소를 방문하여 식재료 취급 및 보관, 조리시설 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달걀 관리 실태, 조리자의 위생 수칙 준수 등 8개 분야 39개 항목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조리자의 손과 주방용 칼, 도마의 오염도를 간이 검사기로 현장에서 직접 측정하며,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 준수 여부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살모넬라 등 식중독 원인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업소의 위생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지만,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사용과 같은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 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이 뒤따른다. 성남시는 진단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업소별 A부터 E까지 등급을 부여하며, C, D, E등급을 받은 위생 취약 업소는 10월에 재평가를 실시하고 위생 상태가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기본적인 위생 수칙 준수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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