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 폭염 극복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 시민 온열질환 예방 (군포시 제공)



[PEDIEN]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가운데, 군포산업진흥원이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진흥원은 지난 6일부터 본원 1층에 '무더위 쉼터'를 조성하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연간 1,500시간에 달하는 개방 시간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과 첨단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 쉼터는 단순히 더위를 피하는 공간을 넘어,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열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쉼터를 이용한 한 주민은 “요즘 같은 날씨에는 잠깐만 걸어도 숨쉬기 힘들 정도인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정말 다행”이라며 “동네 주민들과 함께 더위를 식히며 담소를 나눌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무더위 쉼터 운영을 통해 부곡동 첨단산업단지 인근 시민과 노동자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폭염을 이겨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쉼터 운영은 지역 사회의 안전망 강화와 더불어, 폭염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