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가 오는 9월부터 본격화하는 대부포도 학교급식 공동구매를 앞두고, 관내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대부도 농장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실시된 이번 ‘2026년 도농교류 체험학습’에는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1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농산물의 생산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학교급식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의미와 필요성을 공유했다.
안산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대부포도 공동구매를 추진하여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학교에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대부도 여정농원을 방문해 포도의 생육 과정과 재배 환경,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장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교급식지원센터로부터 대부포도 공동구매 사업 계획과 지역 농산물의 학교급식 활용 방안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실제 급식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얻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그린티플의 지능형 농장 시설을 견학하며 첨단 농업 기술을 접했다. 이곳에서 자란 작물을 활용한 학교급식 조리법 연구와 케이크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하며 창의적인 급식 메뉴 개발 가능성을 모색했다.
정진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급식에서 지역 농산물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생산 농가 간의 신뢰와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체험이 대부포도 공동구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안산시는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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