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는 사업이 추진됐다.
여주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집수리 구해줘 홈즈' 사업의 일환으로, 낡고 성능이 떨어진 창문형 에어컨을 교체·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6~7도까지 치솟는 폭염 속에서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에어컨 때문에 고통받던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사협은 기존 에어컨을 철거하고, 후원을 통해 확보한 비교적 상태가 좋은 중고 에어컨을 설치하며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사용 가능한 에어컨을 후원받아 필요한 가정에 다시 전달하는 자원순환형 복지 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는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며 복지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완 흥천면장은 "에어컨 고장으로 무더위에 힘들어하시던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이 협력하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흥천면 지사협은 이번 에어컨 지원 사업 외에도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 운영 등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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