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에서 여주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여주시는 지난 8월 4일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안전과와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마을순찰대' 운영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히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는다. 여주시는 이미 지난 6월부터 관내 12개 읍·면·동에 마을순찰대를 선제적으로 구성하고, 이·통장 회의 및 읍·면·동장 면담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주민 보호 및 초동 대응 체계를 꾸준히 정비해 왔다.
'찾아가는 마을순찰대'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야외 근로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조직이다. 이들은 마을회관, 경로당, 무더위 쉼터 등을 방문해 냉방 시설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가장 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를 집중 관리 시간으로 지정해, 농작업 중인 어르신과 야외 근로자들에게는 야외 활동 자제와 충분한 휴식을 적극 권고한다.
지난 7월에는 마을순찰대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같은 달과 8월에는 여주한글시장에서 시민 안전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현재 마을순찰대는 폭염 중대경보 상황에 맞춰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행동 요령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근재 시민안전과장은 "폭염 피해는 철저한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으로 충분히 줄일 수 있다"며, "행정과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폭염이 해제될 때까지 빈틈없는 안전 관리와 현장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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