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시원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컬링이 시민들의 새로운 여름 나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컬링 프로그램 '컬링웨이브 인 강릉'의 참여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나섰다.
지난 6일, (사)스마일강릉 회원 20명이 강릉컬링센터를 찾아 뜨거운 여름 더위를 잊고 컬링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컬링의 기본 규칙과 경기 방법을 익히고, 직접 스톤을 밀며 팀별 경기를 펼치는 등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컬링웨이브 인 강릉'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컬링 경기가 열렸던 강릉컬링센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컬링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릉시는 앞으로 학교, 기관, 기업 등 다양한 단체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빙상 종목 체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올림픽 경기장의 생활체육 활용도를 높여 '빙상스포츠 메카 강릉'으로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준래 (사)스마일강릉 이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이 남아있는 경기장에서 직접 컬링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회원들과 소통하며 운동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컬링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상보 강릉시 체육과장은 “컬링은 여름철 시원한 실내 환경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올림픽 유산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때 비로소 살아있는 자산이 되는 만큼, '컬링웨이브 인 강릉'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컬링을 접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컬링웨이브 인 강릉'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강릉스포츠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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