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별빛바다 가족 독서 캠프’ 운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PEDIEN] 전남광주교육청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전남광주교육청해양수련원과 고흥 일원에서 ‘2026 별빛바다 가족 독서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광주지역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하여 독서와 문학, 그리고 바다를 테마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는 독서교육 내실화 사업인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를 학교를 넘어 가정으로 확대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함께 책을 읽고, 문학 기행을 떠나며, 해양 체험을 즐기는 등 일상 속에서 독서 문화를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 첫날에는 ‘기적을 부르는 일기장’의 조연화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작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가족 그림책 만들기, 미니 독서 퀴즈, 우리 가족 독서 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저녁에는 독서 레크리에이션과 별 보기, 해변 걷기 등 책과 바다가 어우러진 힐링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방문하여 지역 문학과 문화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문학 기행이 이어졌다. 이는 참가자들이 지역의 문화적 깊이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캠프에 참가한 광주월산초 한지율 학생은 “아빠와 함께 책을 읽고 캠프에 참여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책을 가까이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지율 학생의 아버지는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작가를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가족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함께 경험을 쌓은 시간은 학생들의 성장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에서 책을 더욱 가까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전남광주교육청이 추진하는 독서 문화 확산 정책의 중요한 일환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