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홍근 위원장이 최근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수원시 우만동 SK브로드밴드 방송국 현장을 찾았다. 이 위원장은 관계 기관과 함께 피해 현장 및 주변 공사 구역을 확인하고, 침수 피해의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달 27일 열린 관계기관 정담회 이후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경기도 자산개발과, 체육진흥과, 안전관리실, 국가철도공단, 수원월드컵재단, 건설사업관리단, HJ중공업, SK브로드밴드 관계자들이 현장을 동행했다.
참석자들은 방송국 사무실과 장비실의 누수 및 침수 현황을 직접 살폈다. 각 기관은 현재까지의 조치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우만테크노밸리 사업은 수원시 우만동 일대 약 7만㎡ 부지에 경기도형 첨단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2조 7천억 원이 투입되어 203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사업 구역 인근에서 진행 중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1공구 건설공사 이후 SK브로드밴드 방송국 사무실과 장비실에 누수와 침수가 잇따르고 있다. 이로 인해 시설 운영 및 방송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정확한 누수 원인 규명을 위해 외부 전문 기관에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 중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건물 주변에 임시 배수로와 차수벽을 설치하는 등 보강 작업도 병행한다.
이홍근 위원장은 “오늘 점검은 침수 피해 상황과 임시 보강 조치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관별 입장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시 보강, 전문기관 조사, 시설 보완 등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행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참석 기관들은 외부 전문기관의 조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보완 및 추가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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