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공공기관 유치 막판 총력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를 앞두고 전남광주광역시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 통합특별시는 ‘통합특별시 공공기관 유치추진단’을 확대 개편하고, 유치 대상 기관을 기존 40곳에서 45곳으로 늘리는 등 목표를 정밀하게 재정비했다.

기존 에너지·환경, 농수산, AI 등 첨단산업, 문화예술, 사회서비스 분야 공공기관 외에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용수관리, 소부장 기업 지원 관련 기관 유치에도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남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유치추진단은 지난 3월 발족 이후 40곳 목표 중 27곳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펼쳐왔다. 기존 전남도 중심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통합특별시 관계 부서를 포함해 100여 명 규모로 확대 개편하며 유치 역량을 결집했다.

이날 개최된 제3차 회의는 첨단산업, 재생에너지, 농수산, 문화예술, 사회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통합특별시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단일대오 구축의 첫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공공기관 유치 승리를 위한 ‘3대 핵심 전략’을 강력히 추진한다. 우선 여름 휴가철과 연계한 8~9월 집중 홍보 총공세를 펼친다. 수도권 주요 거점과 SNS 등 뉴미디어를 중심으로 통합특별시의 산업 경쟁력과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을 피력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도시 정주여건 대전환’을 추진한다. 정주여건을 유치 성패의 핵심 열쇠이자 타협할 수 없는 선결 조건으로 보고, 이전 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체감할 실질적이고 세심한 생활 인프라 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320만 통합특별시민의 역량 결집에 나선다.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망을 중앙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범특별시민유치위원회’를 조속히 발족하고, 범시민 차원의 유치 캠페인을 전개한다. 통합특별시 내 사회단체 등과도 연대해 공공기관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손명도 정책기획관은 “정부가 행정통합에 따른 인센티브로 공공기관 이전을 약속했고 통합특별법에도 우선 이전하도록 돼 있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하나로 손을 잡은 만큼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해 ‘압도적 성장, 함께 사는 특별시’의 꿈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