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 펜싱팀, 전국 대회 메달 휩쓸어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 연고의 GKL 휠체어 펜싱팀과 SK바이오텍 소속 선수단이 '제11회 세종시장배 겸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배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 3개를 포함,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11개 시도에서 1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에서는 GKL 휠체어 펜싱팀 및 기업연계 SK바이오텍 소속 감독 1명, 임원 1명, 선수 5명 등 총 7명이 출전하여 각자의 종목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A등급 에페 개인전에서는 심재훈 선수가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천희 선수는 C등급 플러레와 에페 종목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추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사브르C 종목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하며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신인 이건희 선수 역시 플러레C와 에페C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 펜싱의 밝은 미래를 엿보게 했다. 여기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 서애리 선수가 에페B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종 선수단의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이 우리 사회에 큰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