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귀멸의 칼날’ OST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록 가수 리사가 데뷔 15주년 기념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약 2년 만에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지난 8월 1일과 2일, 리사는 ‘LiSA ASiA TOUR 2026 LiVE is Smile Always 15 in Seoul’이라는 타이틀로 국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화려한 무대 연출과 함께 등장한 리사는 대표적인 록 넘버 ‘best day, best way’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OST ‘だってアタシのヒーロー’와 ‘소드 아트 온라인’ OST ‘crossing field’를 연달아 선보이며 초반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떼창을 이끌어냈다.
공연의 절정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귀멸의 칼날’ OST 무대에서 펼쳐졌다. 리사는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1기 오프닝곡 ‘紅蓮華’와 무한열차편 오프닝곡 ‘Homura’, 그리고 제62회 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한 ‘炎’까지 열창하며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ReawakeR’ 무대는 한국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리사는 “지난 15년 동안 저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이 준비했다”며 “어떤 곡이든 한국 팬분들이 일본어로 큰 목소리로 함께 불러 주시는 모습을 보며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고의 시간이었고 덕분에 에너지를 잔뜩 충전해 다음 목적지인 유럽 투어로 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리사는 이번 서울 공연을 통해 글로벌 투어의 동력을 얻었다. 앞으로도 독보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갈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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