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도서관, 유아·어린이 맞춤형 독서회 운영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 동대전도서관이 9월부터 10월까지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독서회 2기를 운영한다.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놀이, 환경, 과학, 예술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독서회는 6~7세 유아 대상 ‘책짹이’,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책바라기’,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책크루’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총 40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각 프로그램은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책짹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이다. 신체 활동, 만들기, 역할 놀이 등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과정을 익힌다. 이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10명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바라기’는 그림책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환경 독서 프로그램이다.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읽고 생태환경의 가치를 배우며, 버려진 나무를 활용한 창작 활동에 참여해 자원의 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모둠실1에서 열리며 15명의 참가자를 받는다.

‘책크루’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과학 교과의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과학, 미술, 국어를 아우르는 독서 프로젝트 수업이다. 독서를 통해 지구의 다양한 모습과 자연 현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미술 활동으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그림책을 직접 제작한다. 이 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자기 이해,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모둠실1에서 운영되며 15명을 모집한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어린 시절의 독서 경험은 평생 독서 습관과 사고력 형성의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독서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전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