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회 의원, “지하철 6호선·면목선 연장 등 경기 동북부 철도교통 소외 해소 위한 장기 전략 필요”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송회 의원이 경기 동북부 지역의 철도 교통 소외 현상 해소를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8월 5일 경기도 철도정책과로부터 서울도시철도 6호선 및 면목선 연장 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업무보고에서 경기도는 오는 2031년부터 2035년까지 적용될 제6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대비한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철도망 확충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 의원은 "광역철도는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국가사업"이라며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향후 계획에 반영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5차 계획 결과만 기대하기보다 제6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을 목표로 경기 동북부 철도망 확충을 위한 전략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경기 동북부는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철도교통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구리와 남양주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광역철도망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왕숙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교통 인프라도 이에 맞춰 함께 구축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장 의원은 경기도가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정부의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경기 동북부 지역의 교통 수요와 발전 가능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 의원은 철도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의 성장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기반시설임을 강조하며, 경기 동북부가 철도교통에서 소외되지 않고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중장기 철도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