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유성구청이 경계선지능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6학년도부터 시행될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계획과 유성구가 지난해 12월 제정한 ‘대전광역시 유성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조례’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지금까지 교육청과 지자체가 각각 시행해오던 지원 정책을 하나로 묶어, 학습 및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 취지다.

협약식에는 오석진 대전시교육감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김미희 대전시의회 의원, 조성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안효팔 대전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계선지능 학생의 조기 발견 및 진단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또한 대상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 및 연계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학생 정보 공유 시스템 마련, 사업 성과 분석 및 환류를 통한 지속가능한 연계체계 확립 등 다방면에 걸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경계선지능 학생은 조기에 발견하고 세심하게 지원할 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성구와 촘촘히 협력해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