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2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학생 중심 체육수업 확산을 위해 교사의 전문성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미래 학교 체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초등과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수업 역량 증진에 나섰다.
특히 2028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체육교과 분리 등 교육과정 변화를 앞두고, 초등 체육수업을 이끌 선도교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중등에서는 AI·에듀테크와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수업 방안을 모색하며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 5일 빛가람초등학교에서는 초등 체육수업 선도교사 26명과 전남초등체육교육학회 회원 34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 체육수업 선도교사 연수'가 진행됐다. 송지환 교수는 학생 주도성과 신체활동 가치 중심의 체육수업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다양한 수업 사례와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반영한 체육수업을 직접 설계하고, 수업 실습과 상호 피드백을 통해 학생 참여와 성장을 이끌 교수·학습 방법을 구체화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역량을 키운 선도교사들은 향후 권역별 연수의 강사로 활동하며 우수 체육수업 사례와 교수·학습 방법을 전남·광주 지역 학교 현장에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서 6~7일 보성중학교와 다향고등학교에서는 전남 지역 중등 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체육수업 전문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연수가 열렸다. 이번 연수에서는 △AI·에듀테크를 활용한 체육수업 평가 및 실습 △농구 게이미피케이션과 전술 이해 △개인·팀 챌린지 중심 배드민턴 수업 △여학생 축구 지도법과 문화 이해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이태성 경기 안양부흥중 교사, 이병주 인천 간재울중 교사 등 전국적인 체육교육 수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실제 수업 사례와 과정 중심 평가 전략을 공유하며 참가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여한 정다희 교사는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체육수업 평가와 게이미피케이션을 직접 경험하며 실제 수업 적용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2학기 수업에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즐겁게 신체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2022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체육교육의 변화가 실제 학생들의 수업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등부터 중등까지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수업 역량을 높이고 우수한 수업 사례가 학교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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