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 폭염 대응 현장 점검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상남도교육청이 학교 현업업무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지난 6일 창원 명도초등학교에서는 박주용 부교육감이 직접 현장을 방문,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이들의 노고를 살폈다.

점검은 급식소의 냉방 및 환기 시설 정상 작동 여부, 조리실의 작업 환경, 휴게 시설의 적절성 등 전반적인 근무 환경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박 부교육감은 현업업무종사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폭염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과 현장의 생생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와 함께 경남교육청은 폭염에 취약한 현업업무종사자들을 위해 냉각용 목걸이, 식염 포도당, 이온 음료 분말, 선풍기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더불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작업 전후 건강 상태 확인 등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주용 부교육감은 “폭염으로부터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을 직접 살피고 현업업무종사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폭염 대책 기간 동안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냉방 및 환기 시설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산업안전보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과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