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삼척시가 시민들에게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미사용 잔액의 자동 소멸을 막기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원금 사용 마감일은 오는 8월 31일이다.
지난 7월 31일 기준으로 삼척시는 전체 지급 대상자 4만 8206명 중 98.5%에 해당하는 4만 7459명에게 총 116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 지원금은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하지만 지원금은 사용 기한인 8월 31일이 지나면 별도의 환불 절차 없이 전액 자동 소멸된다. 이에 삼척시는 시민들이 기한 내 지원금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독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30일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시청 누리집과 SNS, 지역 내 전광판,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총동원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이장 회의와 마을 방송,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의 안내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원금 사용 기한을 인지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유흥업종 및 사행업종 등 일부 사용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는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관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과 모든 주유소, 충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남은 기간 동안 지역 상권에 온기를 더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지원금을 모두 사용하지 못한 시민들께서는 8월 31일까지 반드시 전액 사용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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